이웃나라 일본과 잘 지내야 하건만 위안부문제, 징용문제, 독도문제, 교과서 왜곡문제 등으로
일제침략의 강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일본 우익정치인들의 반성없는 자세를 개탄하지 않을수 없는 일이다,
근세사에 들오와 일본은 적극적인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경제, 군사강국을 만들어 주자학과 유교이념에 집착하고있는 공론적인 선비의 나라 조선을 마구 유린하였다,
원자탄을 맞아 2차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은 오히려 피해국이라며 자국의 국민을 호도하면서 다시금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나가기위해 미국과 손잡고 군사대국으로 나아가고 있다,
국력이 약해진 미국은 떠오르는 중국을 견제하기위해 일본의 군사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은 국가의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주둔군에 맡기고 있다,
전쟁이 나면 대한민국의 군대지휘를 미군사령관에게 맡겨야할 운명에 있다,
2012년에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에 되돌려준다는 노무현대통령이 받아놓았으나 보수정권으로 넘어가면서 계속지연되고있는 상황이다, 만약 한반도에 전시상황이 벌어진다면 미국은 당연히 먼저 가까운 일본자위대를 한반도에 투입시킬 것은 자명한 일이다.
미군지시라는 명분하에 한반도를 지킨다는 뜻으로 일본군이 들어와 치안을 담당할수 있다는 일부의 군사전문가와 외교학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무시할수 없는 일이다.
일본과 대등한 기술력과 1인당 구매력에 있어 일본국민을 능가하는 경제력을 가지고있는 대한민국은 이제 보다 자신감있는 통찰력있는 정치 외교력을 펼처나가야 할시점이다...
과거 일본과 미국은 일본은 한국을 먹고 미국은 필리핀을 가진다는 가스라테프트밀약을 맺은적이있다, 625직전 미국은 애치슨라인을 설정하여 미국의 방위선을 일본만을 지킨다는 설정으로 북한을 오판토록하였다, 월남전쟁에서 패한 미국은 닉슨독트린을 통해 아시아각국가는 스스로 국가를 방위하라고 선언하였다,,,
미국은 전세계 각 군사요충지에 100여개의 군사기지를 만들고 30만명을 내보내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팍스아메리카 정신으로 세계의 경찰국가의 존엄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전쟁에서 미국 젊은이들 3만명이 사망하면서도 한국을 지켜주었고 전쟁후 무상원조를 통해 한국경제 발전의 가적을 이루게해준 혈맹이며 강력한 동맹이다...
그 고맙고 감사함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일이다, 미국과 동맹관계를 지속하여 북한핵을 견제하는 지렛대로 삼아야한다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모선이다,
하지만 미국은 이슬람의 독재자들과 결탁하여 수많은 이익을 챙겼고 그원한으로 911테러를 당했다는 정치학자도 있다, 중남미에서도 미국과 서방의 탐욕적 자본주의로 경제약탈을 통해 종속이론이 등장하고 좌파정부가 연이어 들어서는 부메랑적 오류를 범했다는 사실을
미국의 진보 정치학자들의 논지를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진보적 정치인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과의 대화와 평화노선을 위해 그토록 노력했지만 김대중정권때처럼 저질르고 보는 담대함이 부족해서인지, 마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세심한 간섭때문인지 개성공단 사무실이 폭파당하는 역설적 뒷치기를 당하고 말았다,
우주 로켓 나라호를 쏴 올릴 때 그기술 제공을 미국은 철저히 외면하였다...
러시아가 제공하는 로켓기술을 배워서 쏴올린 것이다.
지금도 한국 미사일 사정거리에 대해 일일이 미국에 허락을 받고 개발해야한다...
미국 무기를 연간 8조이상씩 사둬야하고 그 보수유지비 또한 엄청난 일이다.
미국정치 뒤에 숨어있는 미국군산복합체의 파워는 상상을 초월한다,
매년 4만명씩 총기사고로 죽는데 총기규제는 말뿐인 미국정치 현실의 장벽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미국의 핵우산속에서 사실상 대한민국이 독자적으로 외교력을 전개하는데는 엄청난 한계가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좌파측 일부 정치 학자들은 사실상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자 식민지가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는 것에 무엇이 문제인지를 이제는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할 것이다,
북한핵과 미사일을 견제한다는 사드도 내면에는 중국의 안마당과 러시아 동부의 미사일 및 군사기지를 들여다보기위해 들여왔음은 상식이다...
중국이 사드배치에대해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중국의 가차없는 경제제재는 한국경제에 천문학적인 피해를 가져다 주었고 아직도 그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일본과의 선제적 실리추구 외교는 사실상 평가할만할 일이고
북한핵에 대응해야한다는 핵개발 의지를 표명한것도 여러 포석을 깔고 얘기한것이라 판단된다, 국제정치란 그야말로 냉정한 파워게임이고 사실상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적도 우군도 없다할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G2국 속에 치이고 헤메지말고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강력한 국가의 위용을
만들어나가 아무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강력한국가를 만드는데 있어 통큰 과감한 승부수를 던저야할 시점이 아닐수 없다,,
칼럼리스겸 월드라이프여행사 대표 김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