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를 견인하고있는 중국

중국은 청조말 국운이 기울자 20세기초 열강들의 식민 패권지 각축장이 되어 전국토가 유린당하는 큰 고초를 겪다가 지주들에게서 받아낸 토지를 무상으로 배분하며 청빈과 믿음을 바탕으로 바른 정치를하는 공산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함으로서 권력을 쟁취한 공산국가 모택동시대를 국가운명적으로 열게되었다. 부패한 국민당의 장개석은 눈물을 머금고 대만으로 쫓겨갔다. 그후 중국은 어두운 죽의 장막시대를 거치고 등소평의 실용주의 노선인 (흑묘론 백묘론=감은쥐든 흰쥐등 많이만 잡으면 땡이다)(누구나 부자 될수있다는) 개혁개방시대를 맞이하여 한국과는 93년도에 수교를 하였고 그동안 역사를 통하여 얽히고 설킨 미운정, 고운정을 가지고 양국은 오늘에 이르렀다고 할것이다. 단일국가로서는 세계 최대의 인구 13억(비공식14-5억)를 가진 중국은 한반도의 50배가 넘는 국토와 자원을 가진 국가이지만 중국에서 조선족 등 56개 소수민족 인구 비중이 총인구의 10%에 육박하고 있는 다양한 복합민족 국가이기도 하다. 국가통계국의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중국의 공식적 총인구는 13억 628만 명이었으며. 민족별로는 한족 인구가 11억8천295만 명으로 91%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연평균 10%대의 놀라운 고속성장을 거듭하여 2010년에 드디어 일본을 제치고 국내총생산에 있어 미국에이어 세계2위로 부상한것이다.

향후 20년안인 2030년도에는 미국을 앞지르고 명실상부한 세계1위 경제대국이 될것이다라고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할것이다.

개혁개방을 통해 처음에는 선진국의 단순한 하청기지로서의 전세계의 제조업 공장으로 크게 번성하였다. 전세계 국민들이 중국 제품을 아니쓰고는 생활할수 없을 정도로 모든 생활용품을 저임 노동력을 기반으로 값싸게 전세계에 공급하게 된것이다.

그로인해 벌어들인 달러는 2조8500달러로서 세계 최대의 외환보유액을 가지게 되었고 그에따른 세계 경제를 견인하고 있으며 서브프라임 사태등으로 미국경제가 휘청일때 미국의 국채를 대거 사들여 미국재정을 받처주는 지렛대 역할도 담당하는 놀라운 경제적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할것이다. 막대한 여유돈으로 미래의 먹거리 기반인 지구촌 천연지하자원을 무차별로 사들이고 있으며 또한 엄청난 잠재된 내수 시장의 기반은 중국이 발전할수있는 수출저력과 함께 또하나의 안방시장으로 내수시장의 밭을 갈고있다 할것이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2010년 1723만대로 세계1위이며 1등이던 일본은 489만대로 1/3에 불과하다. 이는 전세계 다국적 모든 글로벌기업들이 거대한 중국시장을 놓고 기업 미래의 운명을 걸 정도로 중국 각지역에 교두보를 마련하여 투자하고 있음은 이시장의 잠재적 거대성을 증명하고 있다할것이다.

세계의 글로벌 기업이 중국에 안착하여 중국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현지화는 물론, 첨단 일류기업으로서의 전환적 노력과 투자가 요구되는 시점에 와있다.

어설픈 값싼 노동력을 기반으로한 단순제조업의 시대는 최근 가파른 임금상승, 기업이 책임져야하는 근로자들의 사회주의적 각종보장보험과 각종 인프라사용 부대지출비용 ,부과되는 세금등을 견딜수가 없어 야밤 비행기로 몸만 빠저나오는 한국의 재중 기업인들이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은 변화에 따른 무사안일로서 나타나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중국정부가 모든 산업을 고도의 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있음을 엿볼수 있다할것이다. 북경올림픽을 통해 보여준 그들의 문화적 저력과 경제부흥적 자부심은 거대중국을 다시보는 획기적 전기가 되었음은 전세계국가가 먼저 인정하고 있다할것이다. 전세계 각국 도시에 공자문화원을 설립하여 중국역사 문화가 바르고 예절있는 누구나 꼭 배워야하는 바른 삶의 지표로서 지구촌 문화임을 주창하는것도 그들의 넘치는 자신감이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상하이 푸동시내를 가보면 뉴욕의 월가를 온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놀라운 첨단빌딩이 하늘을 치솟으며 뒤덮고 있다할것이다.

상해를 본 김정일 위원장이 너무나 부러워하고 감격하면서 천지가 뒤집혀 개벽했다고 말했던 곳이 바로 세계최고의 번영 국제도시인 상하이다. 중국 정부는 이상해를 뉴욕 런던을 제치고 지구촌 금융중심 집중도시로 키워내면서 위안화를 지구촌 기축통화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다.

미국은 오랜 재정, 무역적자로 인한 경제 파탄을 모면하기위해 달러를 마구찍어내서 이를 카바하고 있으니 달러의 존재적 가치를 상실해가고 있다는것이 중국 경제학자들의 중론이기 때문에 이호기를 준비하지 않을수 없다는것이다.

무엇보다도 중국 경제가 눈부시게 성장한것은

중국의 안정된 권력승계 시스템과 중앙집권적인 일사불란한 기획경제 시스템으로서 중국경제를 신속하게 키워낸 또하나의 양대축이라 할것이다.

그러나 터저나오는 민주화의 잠재적 욕구와 열망, 일부 지역의 거센 독립자치운동, 보편적 사회주의 국가 복지시스템에서 살다가 경쟁을 기반으로하는 자본주의 무차별적 제로섬게임의 시장주의는 각부분마다 한국이 이미 답습한 바와같이 개발독재 휴유증으로 나타나는 엄청난 지역격차와 빈부격차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할것이다.

이 개발선상에서 나타나는 부동산 과열투자는 매년 3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로인한 대출이 7조(공식통계)-10조위안인데 결국 거품이 꺼지자 과거 일본이나 최근 미국의 금융부실로 이어지지 않기를 중국은 이를 유념하지 않을수 없다할것이다.

한국은 이 거대중국 융성에 편승하는 전략을 강구하여 보다 한차원 높은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할것이다. 과거 일본으로부터 첨단소재 부품을 들어야 완제품을 만들어 부룰 얻어나간 수출드라이브정책 전례와같이 현재 중국도 한국에서 수많은첨단 IT반도체 부품을 비롯한 소재를 구입하고 있지만 그 개발편차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할것이다.

자동차, 조선, IT, LCD, 통신등 중국 보다 앞선 첨단 산업에 있어서는 계속 한단계 앞서나가야만 될것이다, 북한의 문제는 중국과 한국과 미국 및 러시아, 일본등의 정치역학적 문제 이지만 당사자인 우리 한국이 주체가되어 북한의 완전 개혁개방 지원시스템 마련을 통한 한반도의 미래 전략시행도 결국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의 복잡한 계산을 읽어냄으로서 더욱 확고한 통일을 만들어 갈수 있을것이다.

한국인의 일부 성씨 족보를 캐다보면 중국내에서 발견된 자기 조상의 씨족 족보를 찾아 피를 나눈 혈족의 기쁨을 맛보는 기사를 특히 중국측에서 많이 보게된다, 또한 일본 천황의 족보를 캐다보니 백제에서 그 조상이 나왔다는것도 동북아 시대를 여는 역사적 인연의 자생적 혈연관계가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안중근의사가 100년전에 주창했듯이 동북아 3국이 유럽연합처럼 발전한다면 한국의 신한류문화가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며 그 발전을 주도할것을 확신하지않을수 없다할것이다.

중국의 거대 생산력, 한국의 역동적 문화력, 일본의 조직적 사회시스템의 융합은 지구촌 문명사를 새로 쓰게 될것이다, 세계 경제를 리드하는 중국이 바로옆에 있어 행복한 한반도가 되기를 진심으로 염원되기 위해서는 한반도의 중심적이며 독창적인 파워를 키워내야 하는 사명감이 존재함을 인식해야할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병민

Posted by 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