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 사태에 대한 진정한 교훈

세계 각지역거점 공장에서 연간 1000만대의 명품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하고있는

지구촌 글로벌 1등 자동차 기업 도요타가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도요타웨이로 불리는 최고품질 우선주의라는 도요타의 경영 공정 시스템은 전세계 산업계의 벤치마킹 화두로 이미 전설로 불리어 지고 있었다.

미국내에 1300여개의 딜러망과 서비스센터를 보유하며 세계최대인 미국의 자동차산업의 대명사인 포드와 GM ,다임러클라이슬러등을 누르고 1위 판매고를 누리며 엄청난부를 축적하였다. 메이드인 저팬 자동차는 그야말로 기술과 품질의 상징으로 전세계인을 매료 시키며 현재까지 부채비율 제로에다기 60조원이라는 놀라운 실적의 내부유보금을 축척하며 이를 향휴하면서 자신감에 넘치고있던 시점이었다. 발단은 미국 고속도로를 도요타자동차로 달리던 한운전자가 911로 다급하게 전화한후 사고로 죽기직전에 남긴 죽음의 절규 메시지로 폭팔되기 시작한것이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절박하고 외마디적 비명소리였다. 이 마지막 메세지는 긴급뉴스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뉴스시간에 집중 보도되고 관계기관의 세부적인 조사가 시작되면서 미국의 전언론이 십자포화를 도요타에게 퍼붙게 된것이다. 급기야 미하원 청문회에서 가속페달이 결함인지 전자제어시스템 문제인지를 확인하고 들춰내기위해 도요타측과 미교통 당국을 출석시켜 강력하게 추궁할 작정이다. 그동안 도요타 운전자들이 브레이크 및 가속페달 미작동 , 급가속, 급발진에 대한 문제제기가 대두되었으나 일상적인 소비자 문제로 인식하고 근본적인 처방을 제시하지 않아 이런 엄청난 사태가 발생되었다고 할수 있을것이다.

도요타측은 미국내에서의 부품 관련된 8개차종을 이미 판매중단시켰고 친환경차로서 절정의 인기를 엎고 60여개 국가에서 총 30만대가 팔려나간 프리우스에 대해 리콜을 결정하게 된것이다. 도요타 아끼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이 비난여론을 잠재우기위해 워싱턴포스트지에 품질강화와 재발방지에 대한 사실상 반성문을 기고하는 상황까지 와있게 된것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렉서스와 프리우스를 모는 운전자들은 브레이크가 운전도중 작동을 중지한다며 집단소송을 내고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도 차량 리콜에 대한 집단민원 소송이 산발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이를 지엽적으로 여겨 소홀이 여기거나 임기응변식으로 넘기는경우가 보도되고 있다.

크게 유념해야할 상황이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도대체 세계최고의 명품자동차 생산 판매 1등기업이 왜 이런 사태를 맞게 되었는가? 자동차 전문가중 한분은 전세계 자동차 부품생산 기업과 제품들이 글로벌화되어 기술이 평준화되고 상당한 수준으로 품질이 향상되어 2-3만개이상 부품조달에 있어 완성차 업계에서는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전반적으로 추구하고 있다는것이다. 이러한 무리수는 부품업계의 품질을 개선-개발하고 향상시키기 보다 오히려 가격부담을 안아야하는 입장에서는 제품부실화가 상존할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 자동차 업계가 참고해야할 숙제가 아닐수 없다. 두번째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자부품 컴퓨터 비중이 현재 35%에 이르면서 발생되는 IT상 전자파 충돌에서 나타나는 제반 문제점 일것이다.

현재 밝혀지지 않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전자파 충돌과 간섭으로 인한 급발진이나 급가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이 어떤 기업의 생산차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발생되고 있음도 풀어야할 업계의 공통적 숙제가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미국 자동차 산업계가 경쟁력을 잃거나 파산직전에서 정부의 금융지원을 받고 회생을 도모하는 입장에서 이런 사태를 보고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려는 움직도 볼수있다할것이다. 미국 시장을 파고들고 있는 한국 메이커인 현대. 기아등도 지켜보고만 있을일이 아님을 깊히 자각해야 할 일이다. 미국은 한국과의 FTA협정 체결에 있어 재협상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부분임을 직시할 때 꼬투리를 잡히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것이며 공정의 효율성과 부품원가 관리라는 지엽적인 덫에 걸려 전반적인 품질관리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며 이에 만전을 기하여야만 할것이다.

도요타 자동차도 전세계에 모든 자사 관련차 1천만대를 일시에 리콜해서 고처준다는 자신감으로 정면돌파를 하고 있다. 이는 도요타가 그동안 전세계에 펼처온 고객밀착관리 리스트, 세계최고의 정비공정 서비스망, 관계부품의 물류 조달 원스답 시스템등과 뛰어나고 탁월한 기술인력과 영업인력, 그리고 풍부하고 여력있는 자체의 자본력으로 이사태를 능히 헤처나가면서 또다른 도요타의 신화를 창조할것이 분명함을 평가하면서 우리 산업계도 반사이익을 누린다는 안일한 자세를 버리고 이사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비해 보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여 전세계 1등 자동차 업계로 우뚝설수 있도록 제품관리와 친환경적인 트랜드에 맞는 전반적인 혁신개발에 온정성을 다해 나가야 할 새로운 시점이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병민


Posted by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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