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축제에 대하여...

1)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내재적 역량이 함축되어 있는가

2) 전시성과 과시성으로 주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지 않은가--수익성과 지역 홍보등의 수지타산은 어떠한가

3) 기획사와 자치단체가 주도하는가--아니면 대대적인 처음부터 주민참여로 진행하는가

4) 전문성이 있는가-해외벤치미킹/관광사/대학 연구소/기업/마케팅/향토사학자/주민참여=종합 클러스트 시스템이 있는가

5)일회성에 끄치고있는가--축제기간후에도 박물관-전시관-쇼핑관-홍보관으로 고용및 수익이 창출되는가

6) 세계적인 관광콘텐츠로 세계인들을 불러들이는 전략과 비전이 있는가

한국의 축제-거듭나야할때이며

국고및 세금을 낭비하면 반부정부패의 적임을 명심해야 할것이며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이야기 콘텐츠와 한류의 위력을 함께 생각해 보고 이를 국가부로 만들어 나아가자...

@자연소재 그대로를 관광 콘텐츠 상품화 전략으로..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제주도 새별오름에서 하는 축제다.

둥근달이 휘엉청 밝게 떠오를때 들에 불을 피워 하늘에 소원을 비는 이벤트 행사다. 불놓기, 불꽃쇼, 쥐볼놀이등이 현장에서 시행되어 밤하늘에 아름다운 불의 향연을 즐길수있다,

또한 소원성취 퍼포먼스로 꿩날리기, 돼지몰이 체험을 할수 있고 풍물놀이와 강강수월레를 통해 우리고유의 전통놀이를 신명나게

즐기며 춤출 수 있는 3일간의 축제다.

축제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광객의 뜻깊은 체험을 통해 성공할수있다, 그지역의 고유한 무형또는 유형의 내생적 전통문화자원 발굴을 통해 현대의 트랜드와 맞게 재구성하여 관광컨텐츠로 차별화하여 기획한다면 그성공의 잠재력은 무한하고 탁월할 수밖에 없을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통적이며 역사적 고증을 기반으로한 특화되고 국제화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대학-연구소,관련문화기관 ,그리고 전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역할분담을 통해 함께하는 열린축제를 만들어 내야 할것이다.

기획,홍보 및 마케팅은 전문성이 필요하므로 전문기업에 아웃소싱할 필요가 있을것이다, 지방화시대의 축제는 지방을 타지방과 해외에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지방의 내생적이며 전통적 인 특화된 컨텐츠를 만들어 관광, 쇼핑, 숙박, 음식, 공연, 캐릭터, 고용등을 실어내면 놀라운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21세기 떠오르는 벤처산업이 관광 컨텐츠 산업이 될것이다. 수백년동안 행해지고 이어저 내려왔던 우리의 전통 재래시장, 우리의 훗훗한 인정과 정감이 넘치는 5일 재래시장인 경기도 안성, 강원도 정선시장 진천재래시장 등이 각설이 타령과 엿장수, 풍물놀이등과 함께 관광상품화되어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정겨운 모습이 각지에서 흥겹게 전개되고 있다, 장마다 특색있는 지역 특화 전통상품이 함께 판매되므로 관련된 관광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하고 탄탄하게 구축해 나아갈수있고 우리의 재래시장이 세계인이 몰려올수 있는 관광상품이 될수있음을 인식해 주기를 바란다.

29세때 혁명으로 정권을 잡은 군부독재의 상징인 리비아의 카타피대통령이 핵과 대량살상무기 개발포기를 선언하고 빗장을 열고 국제사회로 나오면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7박8일의 관광상품을 리비아 정부당국에서 직접 내놓았다.

수도 트리폴리에서 남쪽으로 2000키로미터 떨어진 사하라사막의 베두인마을인 와우나무스에 7천명을 수용하는 텐트촌을 만들었다. 개기일식(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으로 코로나, 지구자기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절호의 현상)을 세계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는 지역으로--이번이 아니면 다시 볼수 없읍니다. 이멋진 장관을 평생의 추억으로 만드세요!--라는 광고문구를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관광이 국부(고용+소득)를 창출하는 거대한 산업임을 자본주의 시장경제로 나오면서 인식하기 시작한것이다..

다시 우리나라로 가서 콘텐츠 기획관광을 살펴보자, 문경시에서 매4월8일부터 주관 시행하는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 사랑여행) 상품을 보면 조선시대 과거길로서 문경새재 1-2관문까지 왕복6키로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각종 역사 문화 전통체험을 즐기는 상품이다.

경주 신라문화원 주최의 12년째 (달빛 신라 역사기행)을 보면 경주 최씨고택과 양동마을을 답사하고 야간에는 탑돌이와 강강수월레를 통해 신라의 달밤을 체험하는 보름달 역사 관광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는 스토리 관광상품이다. 또한 영덕군에서 개발한 (동해안 달맞이 영덕 야간산행)을 보면 3월11일 오후 5시30분에 2천명 관광객이 영덕읍 창포리 창포초등학교에 모여 삿갓봉에 올라-불꽃놀이 체험과-영덕 해안마을 전통놀이 공연 월월이청청을 함께 즐기고-윤선도시비를 관람후-동해바다풍경을 보면서 하산한후-오징어잡이배 오징어시식을하고 및 선상 불꽃놀이 구경등이 다양하고 다채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 전통 자원 상품을 축제화한 것을 보면 이천, 강진의 도자기 축제-청도의 소싸움 축제-한산의 모시축제-영동의 포도축제-음성의 고추-단양의 마늘-충주의 사과축제 등을 볼수 있다- 이는 지역 상품의 판촉과 함께 브랜드를 알리면서 관광을 유도하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추구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덴마크 코펜하겐의 인어공주, 루마니아의 드라큘라성, 벨기에 부르쉘의 오줌누는 소년상, 영국 본거지의 것을 이태리에 옮겨 놓은 로미엣과 줄리엣의 무덤, 스페인의 돈기호테등을 소재로 하는 스토리 관광 상품을 만들어 수백만의 관광객을 모으면서 큰 재미를 보고있음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수있다.. 역사 건축물이나 전시물을 관람하는 전람-유람식 관광 패턴에서 한류스타들의 영화 촬영지등을 열광하며 보러 찾아오는 한류 관광객에서 볼수있듯이 스토리 컨텐츠 관광개발의 보고인 무궁무진하고 무한한 우리나라의 문화적이며 또한 전통적 이야기 자원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개발할 시점임을 다시한번 인식하지 않을수없다.., 이에따라 우리는 관련인력 육성과 여행사 의 여행코스개발-및 관광 기반인프라(이야기 종합테마파크)구성과 구축, 연구소, 자치단체, 정부 개발지원등을 집적화하여 세계의 스토리 관광중심에 우뚝서서 우리의 5천년 문화용광로(직지, 전통공예, 임꺽정, 일지매, 홍길동, 전봉준, 이순신. 광개토대왕, 창극, 세종대왕, 한중록, 심청전스토리, 춘향전스토리, 흥부와놀부 스토리, -헤아릴 수 없는 한국의뮤지컬 마당극의 재원등) 을 발굴하여 이에따른 콘텐츠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세계에 관광상품으로 판매하자! 이에 따른 부가가치로 연결되는 엄청난 고용과 소득으로 국부를 창출하자! 우리의 천재적 잠재력을 캐어내서 세계에 감동과 감탄을 주면서 무한한 부를 창출하자! 김병민

Posted by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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