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적 질병 뚱뚱함(비만)의 상업적, 사회적 양면성.
영양학적 측면에서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가 낮은 식품인 정크푸드인 초콜렛, 콜라, 각종튀김종류와 칼로리가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인스턴트 글로벌 브랜드 식품이 엄청난 광고의 홍수속에 어린이와 바쁜 직장인들에게 과다하게 먹게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WHO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의하면 지구촌인구 60억명중 10억명이 과체중이며 이중 3억명은 과체중에 시달리며 년간 3천만명이상이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면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스크림등 단음식과 소금함유량이 높은 음식도 건강의 적임은 누구나 잘알고 있지만 입안에서 감도는 감칠맛나는 퀘감적인 단맛과 무미건조한 맛에서 강렬하고 강한 맛을 주는 소금의 역할을 무의식적으로 피할자는 아무도 없을것이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비만으로 고통받는 각종 건강의 적을 막게하는 방법이 시급하다할것이다. 미국정부도 학교내 정크푸드를 전면금지하면소 45억달러를 10년간 투입하여 학교급식을 전면 개편한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한국에서도 친환경 무상급식의 이슈가 정치계와 교육계의 논제로 크게 부각되고있다. 덴마크는 청량음료에 소다세, 그리고 초콜렛과 아이스크림에 비만세를 루마님아에서는 KFC 와 맥도날드에도 비만세를 부과할 정도로 비만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할것이다. 영국에서도 비반관리부처를 만들어 국민비만과의 정면승부를 펼치고있다할것이다. 미국의 소니픽처스 회장은 영화관 간식의 대명사 팝콘대신 건강에 좋은 시리얼, 과일 야채 샐러드등 판매를 각영화관 측에 권장하고 있고 에어프랑스 항고사는 비만기준을 설정하여 비만할증료 부과를 제시하여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비만은 근본적인 건강을 해치는 큰 원인이 된다는것은 삼척동자도 다아는 일이다. 하지만 비만을 상업적으로 지나치게 활용할려는 식품산업과 의료산업에 큰 문제가 뒤에 숨어있다는 또다른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지구촌 수많은 여성들이 비만과의 사투를 벌이도록 미의 기준을 잘룩한 허리와 마른 체형으로 사회정서와 여론을 호도함으로서 다이어트약제 남용과 거식증등으로 사망하고 있음은 간접살인으로 질타받을 정도로 비윤리적 작태가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중세유럽의 바로크시대등에 유명화가의 그림에는 풍만하고 살찐 여성들이 누드로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음은 깡마른 체형이 아름다움을 독점될수 없다는 징표와 증거라 할것이다.
지구촌 관련산업계에서 비만을 가장 이상적인 질병으로 포장하기에 너무 좋은 컨셉이라며 비만을 이용하여 그 엄청난 돈을 끌어모으며 축척하고 있다할것이다. 뚱뚱하다는것은 외모의 특징일뿐 질병처럼 죄악시 하는것은 날씬한것이 마치 미인의 표상처럼 만들어 정신적 심리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야기시켜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케하는 악순환을 낳게하여 엄청난 사회적 과비용을 낭비케한다는 것이다. 다만
자라나는 우리의 어린 청소년들을 비만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각종 규제나 정책을 통해 건강 종합시스템을 시급히 만들어내야하는것은 우리모두의 사명이라 할것이다.
그러나 또다른 산업적 측면에서 볼때
비윤리적 상업자본주의와 화려한 메스미디어 광고시장이 합작 결탁하여 벌이는 비만 관련 커넥션은 내몸을 마르고 날씬한 몸매가 최고의 미녀.미남이라는 사회적 잣대에 맞추게되면서 건강이라는 아무도 태클을 걸수없는 명제에 무조건적인 (뚱뚱함은 곧 건강의적)으로 몰고 나가면서 이에 자신의 몸을 맞춰내야 하는 놀라운 강요된 사회에 우리가 살고있다는것은 큰문제가 아닐수 없음을 국민과 함께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할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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