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리에 뒤통수 맞고 사교육비에 골병드는

아!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좀먹는 교육계 ...혁신과 개혁의 방안은 없는가,,,

스승의 그림자를 밟지마라는 격언은 그만큼 스승의 가르침에대한 고귀함과 또한

고결한 인품과 깨끗한 도덕성으로 빛나는 실천적 행동으로 일반인들과는 달리

뛰어나다는 이야기일것이다.

그동안 아무런 부존자원이 없는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 민주의 모범국가로

발전한것은 교육현장에서 박봉으로 헌신하였던 은사님들의 투혼이 없었다면 절대 이루어

질수 없는 대한민국 근현대의 위대한 역사적 성과가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한때는 교육계로 진출하는 대학졸업생들에게 재벌 종합상사로 취직하여 자랑스럽게 취업해서 나가던 친구들이 선생님 똥은 개도 안먹고 또한 갈곳이 어디없어서 꽉막힌 교직으로 가느냐고 비웃던적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정년까지 보장받는 황금 철밥통 직장으로 그 명성을 자랑하는 직업이 된것이다. 40대에 대부분 옷을 벗고 거리로 내몰리는 일반 직장을 생각하면 놀라운 반전현상이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어쨌든 그 황금직업에서 뿜어내는 악취가 최근 사회를 뒤덮고 있다.

교장, 교감이 되려면 특히 사립학교는 공공연히 돈을 싸다 받처야되고, 교장되면 각종 학교 공사 및 납품에 대한 비리에 자연스럽게 연루되고, 평교사등이 장학관,장학사 되려고 조직적인 커넥션을 모의하고 구성하여 돈받고 밀어올리고 부정승진하고 만세부르고, 경기도의 한특성화 고등학교 학교에서는 학생입학 부정점수를 조작하여 정당하게 입학할수있는 학생 15명이 대신 탈락되었고 선생1명 취임시키면서 1억원을 받아 먹었다가 교장선생이 철장신세가 되었다. 귀족학교라는 자율고 입시비리를 보면 20%를 사회적배려대상자로 채우라는 국가정책을 기초생활수급자등 차상위계층을 뽑아도 10%밖에 안되니 나머지는 중학교 교장선생 부정 추천서를 받아 부적격자를 입학시켜 왔다는것이다. 당연히 추천서 써주면서 돈도 챙키면서 횡재한다니 이런 웃기는 일이 막생겨나는 이유가 현실을 무시한 정책의 배려인가?무엇인가? 최근 사교육을 없앤다고 방과후 정책에 대한 업체선정에 있어서도 학교들의 비리 복마전이 되고 있다니 교육을 통하여 장사를 해먹는것인지 교육을 하는건지 도무지 말세가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공교육이 무너졌다고 언론과 방송에서 외쳐대고 돈과 권력이 있는 자제들은 한국교육속에 자녀를 물들게 할수없다고 모두 조기유학 보내고 중산층 자녀까지 무리하게 해외로 내보내 기러기아빠되어 라면 먹으면서 궁색을 떨고 있으니 골패는 교육사회가 되버린것이다. 오마바가 한국의 스파르타식 성과주의 입시주입교육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국에서 교육시스템을 배워야한다고 말하니 아직 한국교육 반전의 기회가 있다고 판단할수 잇을것이다. 중고등학교 2자녀를 가진 한가정이 공-사교육에 쏟아붓는 돈이 1달에 198만원이라 하는데 연30%씩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2009년 교육비에 소비한돈이 40조원을 넘어섰다한다(한국은행통계). 또한 사교육 종사가 100만명이고 재벌학원과 수십억원을 버는 학원 유명강사가 엄청나게 양산되고 있다니 이또한 비정상적인 일이라 할것이다. 이런 세계적인 사교육비는 경제를 좀먹는 비생산의 원흉이자,국민의 행복지수를 바닥으로 끌어내려 심한 가정경제의 고통을 호소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되는것이다,

죽도록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교육비로 다퍼주고 노후대책없이 실버가되고 자식들에게도 외면당하는 한국노인들이 10명중 1명이라니 놀랄일이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답은 분명하게 나와있다. 교육의 혁명적 제도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제식 순위를 매기는 몰개성식 집단식 주입교육을 타파하고 인성과 인격을 함양하면서

각자의 개성을 키워내는 다양한 체험식 토론식 교육과 더불어 직업적 적성교육의 시스템을 만들어 내야한다. 전세계에서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소비하고 대학을 가장 많이 가는 국가이지만 졸업해도 취직자리가 없는 상황으로 내몬 한국의 지도자들은 현재 무엇을 대비하고 있는가?

새로운 일자리가 어디에 있으며 어떤 성장산업의 트랜드를 만들어내서 젊은이들의 거친신음소리를 행복의 웃음소리로 반전해 내는 교육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빨리 실행하지 않으면

교육을 통해 일어섰지만 교육을 통해 모두가 불행해 질수있음을 깊게 자각하지 않으면 안될 시점이다. 교육현장에서 존경과 신뢰와 사랑으로 묵묵하게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바로 당신이야말로 교육의 주체요 이시대 한국교육 발전의 진정한 사표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칼럼리스트 김병민

Posted by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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