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연된 한국 스포츠의 승부조작
프로축구에 승부조작이 보도되어 몇몇 선수들이 구속되고 자살하는 선수까지 나오 더니 이제는 프로배구. 프로야구에도 검찰이 조사에 나서고있는 상황이다.
도박성이 강한 경마에서는 예전부터 승부조작이 꾸준히 적발되고 지적되어 왔으나 인기 프로스포츠가 이토록 부정부패 승부조작에 오염되어 있다니 국민모두가 놀라워하고있다. 프로스포츠를 중계로 보거나 또는 직접 경기장에서 열광하고 환호하였건만 결국 승부조작 연극쇼를 보았단 말인가? 그저 기가찰 노릇이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모터보드 프로경기인 경정에서도, 프로 싸이클 경기인 경륜에서도 투서 및 제보로 관련자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니 모든 스포츠가 사기꾼들의 협잡에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보도로 소속 들어나고 있다.
더욱 기가 막힌일은 인터넷 프로 게임인 스타그래프 프로게이머 세계에서도 승부조작으로 술렁이고 있다니 프로스포츠와 프로게임앞에는 온통 사기꾼들이 날뛰는
007 승부조작사건이 계속 전개되고 있다할것이다.
이런구조가 발생된 이유에 대해서는 먼저 프로스포츠 업계 상시화되어있는 공개-비공개의 도박시스템이 꽈리를 틀고 있음이고, 또한 몇몇 스포츠 스타에만 의존할수밖에 없는 스타집중 연봉 운영위주의 사회구조에 있다할것이다. 대다수 기본급에도 못미치는 열악한 연봉등에 시달리는 수많은 선수들이 한탕할수있는 검은돈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있음을 크게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일부 스타급 선수중에서도 승부조작에 연류된 축구선수가 확인될정도로 이제는 심각한 수준에 있다할것이다.
프로에 진입한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최소 기본급이상을 보장해 생계수단을 보해주면서 적발시 영원한 퇴장이라는 엄격한 징벌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승부조작에 걸려 인생을 망치지 않도록 제반환경을 만들어주어야할것이다. 승부조작 브로커들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방적 방법들을 강구해야할것이다.
모든 프로스포츠 베팅에 있어서도 음성적인 행위를 법적으로 차단하고 양성화시켜 모든 스포츠경기를 건강하게 즐길수있도록 만들어 나가야할것이다
고교에서 대학을 갈 때 아마추어 스포츠경기 전국순위에 연계한(1-3위권) 각대학 입시 선발정책에 의거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대학특기생으로 입학하기위해서는 공공연히 승부조작 커넥션을 감행할수밖에 없는 구조라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있어서는 안되는 입시 부정부패의 시발점이라 할것이다.
과거 이탈리아 프로리그 및 중국 프로축구 승부조작사건등으로 자체적으로 큰홍역을 치렀고 최근에는 대만 프로야구의 승부조작 의혹이 터저 나오는등 지구촌 각나라에서도 선수매수 및 심판매수등 승부조작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일이다.
가장 순수하고 건강해야할 스포츠업계가 승부조작으로 얼룩지며 관객을 우롱하는 빗나간 부정부패 행태는 반드시 척결해야할 대상이라할것이다.
이는 법적으로만 강력 조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프로스포츠 세계의 안정된 여건과 환경조성, 프로스포츠인의 페어플레이 정신적 자세와 교육, 프로스포츠에대한 행정적 국가적 정책, 스포츠 관련 학생- 학부모- 심판- 코치 감독- 스포츠학과등의 관련학과 교수 및 대학당국등과 관련 사행성 이익단체등이 합심하여 자정노력과 혁신적 개선의지가 없으면 언제든지 되풀이 될수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승부조작 연극을 보는건지 스포츠를 보는건지 국민들이 횃갈리지 않도록 모든 스포츠인들은 세계 10대 스포츠 강국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스포츠인으로서의 양심을 걸고 페어플레이를 펼처주기를 간곡하게 기원하지 않을수 없다할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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