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혁신을 통한 국가사회문화의 쇄신과개혁

돈 안들이고 가장쉽게 사람을 뽑는다는것은 일류대학을 나온사람들을 성적순으로 보고 뽑으면 될것이다. 그래서 모든 선발에있어 단지 시험을보고 성적순으로 뽑으면 될것이다. 그러나 그로인한 누적된 사회적 병폐는 말할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크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출세를 위한 일류만들기 방편으로 사교육 광풍으로 내몰려 가정의 삶의질을 열악하게 하면서까지 엄청난 사교육비를 오로지 성적향상에 쏟아붓는다. 상대적으로 무시당한 공교육은 갈팡질팡하며 교권은 땅에 떨어졌고 전국의 초중고 학교가 결국 또다른 입시보조학원으로 전락되어져야함은 안타까운일이라 할것이다. 신정아 사건에서 보듯이 학력위조가 일반화되어 사회저명인사들까지 가식적이고 허위적인 학력만들기에 혈안이 되고있다는 사실은 또다른 한국사회의 거짖되고 일그러진 허상적 사회현상이 아닐수없다할것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비례대표제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보면 대부분 하나같이 미국대학출신 박사들이나 검판사출신 변호사가 주류다. 지역구는 차지하더라도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은 사회각계각층에서 선발되어 국민 각계각층을 대변해야하는데 이사회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최고의 눈부신 학력있는 분들만으로 구성한다면 과연 국민들 구석구석을 확인하고 그실상을 속속들이 체험하고 이해하며 문제투성이인 사각지대 제도를 개선할수있을까? 그국회에는 가난한사람도, 무학력자도, 장애인도, 노동자도, 집없는사람도. 퇴직자도, 그누구라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보편적인 가치지식과 발전에대한 국가적 사명감이 있다면 그 선정과 발탁에있어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누구나 공정하고 폭넗게 계층을 대변하기위해 영입되어져할것이다. 양극화로 벌어지는 작금의 현상을볼때 정치권이 기득권의 아성이 된다면 희망이없는 나라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학교를 안나와도 독학을통해 하바드대학 도서관과 세계석학들의 강의를 인터넷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각종 첨단 과학자료를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또한 원자폭탄까지도 만들수있는 시대에 좁고 깊은지식의 박사학위로 공부하지않고 울거먹거나 평생에 단 몇 년간 다녔던 국내외 일류대학을 가지고 평생을 편안하게 버장받으며 영위해 보겠다는 집단적 커넥션 울타리를치는 기득권으로 그들만의 제국을 형성하게 되면 결국 자정능력을 상실하고 부정부패적 리그로 전락할수밖에 없다할것이다. 각종 고등고시도 그렇다. 집중적인 몇 년간의 암기식 교육으로 고시합격만되면 평생을 보장받는 이 어처구니 없는 행태는 기득권과 충돌하며 보완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무거운 기득권에 눌려저 있다할것이다. 20대초중반의 새파란 젊은이가 사법고시 합격하여 아무런 인생경험도 없이 검사가되어 삼촌이나 아버지같은 사람을 부리고 영감소리를 들으면서 복잡하게 얽혀있는 죄를 단지 법전적 해석으로만 단죄한다는것은 어불설성이다. 그래서 선진국에서 일찍이 배심원제도, 법관재임용제도, 로스쿨, 변호사생활을 오래한 분들을 검,판사로 영입하여 재판의 공정성, 검증성, 실효성을 높이고있다 할것이다. 우리도 이런 추세로 나가고는 있으나 기득권세력의 반대로 표류하며 너무나 더디게 가고있지만 그나마 다행한일이 아닐수없다할것이다. 공무원사회도 기술,행정,외무고시 한방이면 평생을 보장받는 시스템이다. 싶게 매너리즘에 빠질수밖에 없는 관료사회는 민간사회의 몇단계 빠른 급진적인 발전을 따라올수 없는구조가 되어 매번 문제가 발생하면 정책의 뒷북만치며 쓸데없는 권위적인자세로 각종규제만 만들어 발전속도에 역행하는 관료적 횡포를 부리고있다할것이다.

이제라도 공무원 진입문을 활짝열어 민간사회의 우수한 인재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스피드한 글로벌사회를 적극적으로 수렴할수 있다할것이다.

인재풀을 폭넓게 만들지못해 그들만을 계속 돌리는 회전문인사, 지역을 볼모로하여 당선된 정권에서 권력이 바뀔때마다 시행하는 영남, 또는 호남지역 집중인사.

캠프가신등 당선기여도에 따라 행하는 보은인사, 당선후 모든 공사기업에 전정권인사들을 추방하는 싹쓸이 강제 내몰기식으로 물갈이하는 낙하산식인사도 결국 전문성이 결여된 부당한인사가 되어 결국 공사기업을 말아먹게하고 부패의 연결고리만 심화시키는 부당한 일이된지도 관행적인일이 되어 국가경쟁력을 좀먹는 보편적인일이 되고말았다. 또한 국가고위관료가 퇴직후 자기가 감독했던기관이나 로펌(전관예우)등으로 진출하여 대표나 감사 고문직으로 영전해간다. 억대연봉을 받으며 그들은 대정부로비를 담당하면서 자연스럽게 부패커넥션을 만들게되면서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음은 개탄한일이라고 아니할수 없다할것이다.

아직도 기업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 기업의 43%가 학벌을 중심으로 뽑고 있음은 가장 중요한 인사를 가장 쉽게 뽑고 그래서 값비싼 댓가를 치룬다는 사실이다.

과거 삼성의 이병철회장은 면접시 학력보다는 관상가를 옆에두고 인재를 영입했다는 사실은 개인적인 화려한 학력등의 스펙보다 인간냄새의 휴머니티를 읽을려는 모습이 아닐수없으며 오늘날까지도 삼성이 전세계 글로벌인재를 영입하는 잣대라고 할것이다.

삼성생명 사장에 상고를 나온 지방대출신을 발탁하면서 지나가버린 화려한 학력의 끝자락을 붙들고 놀고 먹으며 생존하려는 자들을 피하고 능력과 실력만을 지속적으로 중시한다는 인사철칙은 삼성을 세계적인 대기업의 반석으로 올려 놓은 깊은 바탕이었음을 실증적으로 반증하고 있다할것이다.

브라질의 룰라대통령도 정적인 반대당의 인재까지도 극심한 반대자를 물리치고 과감히 영입하여 브라질을 세계 4대발전 대국으로 당당히 올려놓는 놀라운 정치력을 발휘한것을 보면 그의 탁월하고 뛰어난 인재 용병술에 감탄을 하며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할것이다. 한국 역사에있어 가장 훌륭한 국왕이었던 세종대왕도 인사로서 그의 치적을 한층더 높혔다할것이다. 세종시대에 18년간이나 재임한 청빈한 황희정승은 서얼출신이면서 세종의 책봉당시 앞장서 반대한 인물인데도 사약받고 죽어야할 운명이 용병술의 대가인 세종대왕을 만나 신분이나 반대편을 따지지않고 등용시켜 나라를 위해 큰기여를 하게하였다. 조선과학기술을 드높였던 장영실도 중국계 후손이면서 관노출신인데 그 능력을 읽고 발탁하여 당시 나라 과학발전에 크게기여하게 하였다 할것이다.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 히딩크감독도 항상 존재하는 파벌과 압력등을 용납지 않고 나이와도 상관없이 오로지 실력으로만 발탁하여 최고의 경기력으로 승부하였다할것이다.

겸손함과 실력을 갖춘 휴머니티를 갖춘 인재를 세종시대 당시 형식화된 과거시험보다도 넓은 시야를 가지고 다채로운 인재를 전국적으로 천거를 받아 등용시키면서도 공직후보자로서의 도덕성과, 자질등을 우선시 하였고 관원들의 종합평가와 인사청문회 검증까지 거쳤다니 세종대왕의 업적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읽을수있는 대목이라 할것이다.

고졸자의 80%가 넘게 대학졸업을 하는 고학력 인플레 시대의 왜곡되고 이상한 사회,

그런데 점차 어느 대학교 나왔는가를 묻지 않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고 고졸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기업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음은 건강한 사회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작은 출발이 시작되고 있다할것이다.

1명의 기업인재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수만명을 먹여살리며 문명을 크게 진화시키는 시대에 살고있고,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에 대한 진정성이 있으며 사명감이 넘치는 탁월한 정치지도자가 나와 한국가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고 있음을 볼때 희망은 항상 다가올수 있다할것이다.

직원한명을 채용하고 인재한명을 영입하는데 있어서도 겉치례적인 용모, 학력과 스펙, 가문등 미시적인 데만 의존하지 말고 보다큰 시야를 가지고 진정한 인간의 휴머니티를 확인해 보면서 거시적으로 통크게 미래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사람을 잘써서 국가나 기업이나 가정이나 모두가 발전하는 건강한 세상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인사의 중요성을 끝없이 자각해보며..

칼럼리스트 김병민

Posted by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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