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서해를 잇는 운하를 파면 동북아시대 신문명사가 전개된다

김석철교수가 말하는 황해도시공동체를 들어보면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운하를 만들면 한중일러 모두 엄청난 경제의 시너지적 활성화를 이룰수 있음을 적시하고있다. 향후 아시아에서 10억의 인구가 도시화된 삶을 산다고하는데 유럽권 3억5천과

북미권 2억5천정도와는 비교도 안되는 큰 시장을 형성하게 된다.

세계 경제를 선도하고있는 세계 최대의 인구 13억과 세계 최강의 경제력으로 뜨고있는 중국 부의 60%가 중국 동부해안인 황해에 집중되어있고 또한 동해는 초일류 경제국가인 일본과 세계 자원대국인 러시아가 속해있다.

이를 소통시키고 선점하기위해서는 한강-임진강-원산 루트인 추가령구조곡에 물길을 만드는 운하를 건설하자는 것이다.

지형 지질학적으로 좁고 긴 골짜기로서 남북을 관통하는 운하를 만들수있는 구조라는 것이다. 러시아로부터 오는 가스관도 이운하를 이용하면 일거양득이 될수있다는 것이다. 향후 남북이 통일이되면(그전이라도) 가장 먼저 전개해야될 프로젝트라고 하는데 공감이 가지 않을수 없다할것이다.

이명박정부가 진행 하고있는 남북쪽 방면으로 시행하는 4대강사업도 환경단체에서 우려를 많이했지만 여주 남한강 이포주변을 가보면 한강홍수를 예방하는 대규모 저류지가 조성되었고 관광객과 시민들의 친수공간인 생태공원, 캠핑장. 산책로, 자전거길, 테마광장등 생활레저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4대강사업이 물난리를 예방하고 수자원을 확보하면서 물고기가 양산되고 주변생태계가 복원되며 첨단기술의 보를 이용하여 수력발전까지 할수있고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생태-생활레저공간까지 마련됨은 이는 일석 3조이상의 효과를 가져올수 있다할것이다. 2002-6년까지 홍수피해 세금 부담금이 34조원이었는데 물론 보수도 해야겠지만 4대강사업에 22조가 들어간다면 이는 국가적으로 볼때 엄청나게 남는 사업이라고 할수있다. 국민이 이곳을 통해 누리는 여행이나 스포츠등의 행복한 삶의질을 차지하고서라도 이는 긴안목에서도 큰이익이 아닐수 없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 산둥반도에 중국 정부가 란써 경제특구를 신설하였는데 이는 면적으로볼때 영남과 제주를 제외한 한국 전체면적과 같은 규모로서 이 거대한 지역에다 한중일 경제협력의 시범지구 및 동북아 및 세계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발표한것이다. 이는 또한 환동해권을 통해 일본 및 러시아 태평양으로 나간다는 전략이라 할것이다. 이에따른 한중일 3개국 협력사업국이 벌써 문을 열고 활동중일만큼 발빠른 전개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황해권에 조성하고있는 한국의 인천. 송도, 황해, 새만금 경제자유규역도 이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수있는 특화적 발전을 모색하는 전략을 강구해야 할것이다.

가까운 장래에 만들어질 한중일 경제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한반도의 내륙물길을 동서남북으로 트는 운하를 조성하고 연결한다면 그 전략적이며 천헤적 위치상으로 볼때 한반도는 동북아 및 세계시장의 물류의 중심이자 교통의 십자로로서 엄청난 부가가치가 창출될것임을 미리 흥분된 마음으로 상기하지 않을수 없다할것이다.

남북이 가로막혀 섬아닌 섬으로 고립된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나가는 북한쪽 철도길을 트면서 일취월장할것이고, 여기에 향후 전개될 동북아 경제공동체 중심국가로서 물류산업 및 연관된 금융산업을 선점하고 조성한다는 큰그림을 함께 그려나간다면 북한주민의 동반성장은 물론이거니와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4만달러 초일류국가로 나가는 눈부신 국운을 맞이할수 있을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병민

Posted by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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