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신드롬과 통큰 행보

안철수원장은 1962년 부산출생이며 서울대의대-안철수연구소대표-미국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경영학석사-KAIST교수-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원장으로 의사-성공한 벤처기업가-대학교수로서의 그 화려한 스펙도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인 수준에다 그가 개발한 대한민국 인터넷의 S/W 자긍심이며 모든 PC에 무료로 사용할수있는 백신을 제공한 사회공헌 기업의 경영자로서의 그 탁월한 역량을 또한 모르는이는 없다할것이다.

이 안철수가 주는 한국정치의 새로운 페러다임에 대한 신선한 미래적 충격은 대한민국 정치권과 국민을 놀라게 하고있다할것이다.

윤여준 전환경부장관이 기획하여 진행하는 전국순회 청춘콘서트인 시골의사 박경철등과 안철수 교수와의 좌담행사는 20-30대를 중심으로 폭팔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고 그가 던지는 어록들은 뜨거운 감성으로 취업에 신음하고 양극화를 저주하며 기득권의 부패에 절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절대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가 펼치는 청년들과의 막힘없는 소통과 기업인으로서의 사회공헌 그리고 진솔한 신뢰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담고싶어하는 미래적 우상이 되고있다할것이다. 안철수는 정치이념의 양날개라는 좌 우의 양분적 논리는 현대정치 구현에 전혀 맞자않고 국민을 편가르기하여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적 술책일뿐 이라는 진단이다.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기준은 상식과 비상식으로 본다는 것이다. 이념적 틀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가 국민을 향한 진정한 정치라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내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볼수있다. 시장만능주의를 외치는 부패한 골통보수와 정부가 모든 것을 할수있다는 정부만능주의를 부르짖는 과격한 분열적 진보가 판치면서 전개되는 대립과 갈등속의 타협불가 한국정치의 비상식속에서는 양진영의 장점만을 수용할수있는 진정한 중도가 바로설수가 없으며 국민을 향한 가슴의 정치는 없고 오직 권력을 향한 정치공학과 극단적인 이념적 투쟁에만 골몰할수밖에 없다할것이다.

민주당에서는 이는 진보와 보수의 장점을 결합하려는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고 이를 통하여 소통의 정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볼수있다는 긍정적인 전환기가 될수있음을 적시하고 있다.

한나라당 일부에서는 안철수의 최근현상을 구태를 벗어버리고 변화하라는 국민적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옷깃을 여미는 모습도 볼수있다.

안철수원장은 현재 기득권이 과보호되고있고 권력층이 부패하고 상하계층이 극단적으로 부의편차가 벌어지고있고 계층간 이동 또한 완전히 닫혀버리는 현상에 처해지게지면서 결국 나라가 망하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분노한 20-30대가 내년선거에 대거 몰려 새로운 세상을 만들것이라는 예시를 하고 있다.

기성정치는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한 조직 정치선거였으나 새로운 정치는 첨단IT 세대가 펼치는 개방적이며 문화적이며 중도의 진정성을 읽을수있는 감성적인 콘텐츠로 그 승부가 전개될것이다. 장외정치로 견고했던 정치 권력세계가 그들만의 리그적 성벽안에서 안주하다가 디지털 첨단 정보화로 무장한 새론운 신세대 국민에게 그 목덜미를 잡혀 성밖으로 쫓겨나가야하는 처지가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할것이다.

스스로 자정적인 변화를 주도하지 않으면 몰락할수밖에 없음은 정치권력 역사의 진리일수밖에 없다할것이다.

박원순 5%대 지지율과 과 안철수 50%의지지율 간의 서울시장 단일화 협상에서 안철수는 박원순에게 양보함으로서 박원순은 지지율을 얻었고 안철수는 세상을 얻었고 야당은 2부리그로 전락했고 한나라당은 시정잡배로 전락했다(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철호) 자신을 비우고 몸값을 올려 차기 대선후보라는 정치적 자산까지 확보한 안철수는 상식을 뛰어넘는 통큰 단일화로 세상 바꾸기를 이미 시도한것이다.

사회구조를 바꾸는 최선의 방책은 결정권자들이 역사적 사명감으로 국민을 향한 시대의 가치를 읽고 올바른 제도를 바꾸거나 만드는 일이며 대중이 할수있는 일은 이런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낼 지도자를 선거를 통해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하는 일이다라고 말하고 있음은 안철수의 정치적 의지를 읽을수 있는 대목이라할것이다.

결과가 어찌될것인지를 차지하더라도 안철수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정치가 새로운 방향타를 잡아나가고 있음은 한국정치사회 미래를 위해 그 건강성이 크게 배가될것이 라는 사실에 무척 고무적이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병

Posted by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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